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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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나가고파"...마마무 솔라가 밝힌 #삭발 #퀸덤 #1위 공약 ('정희') [종합]

기사입력 2020.04.28 14:52 / 기사수정 2020.04.28 14:52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그룹 마마무의 솔라가 솔로 비하인드부터 '전참시' 러브콜까지 이야기를 나눴다.

28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솔로 앨범으로 컴백한 마마무의 솔라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솔라는 자신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 '뱉어'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솔라는 "제 유튜브를 보면 아시겠지만, 제가 도전하고 시도하는 걸 좋아한다.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뱉어내겠다는 뜻으로 '뱉어'라고 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화제가 됐던 삭발 티저에 대해서는 "삭발은 제 아이디어다. 저의 날 것을 담기 위해서 삭발 분장을 하게 됐다"라며 "문별이가 '왜 굳이 삭발을 하냐.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으면 화장은 왜 하냐'고 하더라. 아주 눈엣가시였다"며 입담을 뽐냈다.

김신영은 "'셀럽파이브'에게 삭발을 추천한다면 어떤 멤버가 좋겠냐"고 물었고, 솔라는 김신영을 지목해 웃음을 자아냈다.

솔라의 첫 데뷔 앨범 'SPIT IT OUT'은 초동 판매량 7만 장을 기록했다. 이에 솔라는 "솔직히 믿어지지가 않는다. CD를 정말 많이 사주셨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에 김신영은 "안 살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솔라는 '뱉어' 라이브를 선보이며 폭풍 가창력을 뽐냈다.

김신영은 솔라에게 "1위 공약이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솔라는 "오후에 음악 방송이 있다. 안 그래도 방송국에서 1위 공약이 뭐냐고 하시더라"라며 "저는 무대에서 막춤을 추기로 했다. 일단 던져놨다"고 밝혔다.

솔라는 유튜브 '솔라시도'를 자랑하기도 했다. 솔라는 "구독자가 얼마 전에 202만 명이 됐다. 그래서 골드 버튼까지 받았다. 다이아 버튼은 천만 명이더라. 열심히 달릴 거다"라며 "뭐든 시도해서 물량 공세로 들어가야 된다"고 의지를 전했다.

김신영은 솔라에게 "낯가림은 여전하냐"고 말했다. 이에 솔라는 "마마무가 깨발랄 이미진데 제가 모르는 사람 앞에서는 진짜 조용하다"라고 답했다.

이어 "활동할 때도 대기실에 혼자 있어서 낯을 가리는 상황이 많진 않다"고 덧붙였다. 이어 절친 에이핑크 초롱의 이야기를 꺼내며 "낯가림을 덜 수 있었던 이유가 에이핑크 초롱이랑 같이 활동을 하고 있다. 유일한 연예인 친구다"라고 전했다.

또 스피드 퀴즈에서 김신영은 "'퀸덤'에 다시 나가라면 나갈 거냐"라고 물었고, 솔라는 단호하게 "아니오"라고 대답했다.

솔라는 "'퀸덤'으로 마마무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 '퀸덤' 이후로 팬분들도 더 관심을 가져주셨다. 저희가 첫 번째에서는 우승을 했지만 다시 나가면 부담스러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퀸덤'의 후속인 '로드 투 킹덤' 이야기가 나오자 솔라는 "저희 회사 원어스라는 그룹도 나온다. 마음 속으로 응원하고 있는데 우승했으면 좋겠다"고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출연하고 싶은 예능이 있냐"는 질문에 솔라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 나가고 싶다. 저를 안 불러주신다"고 말하며 "저는 진짜 집에만 있다. 매니저님한테도 이야기를 해놨다"며 어필했다.

이어 솔라는 "안 가면 안 되냐"면서 "첫 라디오를 신영 언니랑 해서 너무 재밌었다. 활동 중에 제일 재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김신영에 대한 애정을 뽐내며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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