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8.23 15:54 / 기사수정 2010.08.23 16:00
[엑스포츠뉴스=전성호 기자] FC서울이 '쏘나타 K-리그 2010 18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서울은 지난 21일 강원FC와의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베스트 팀 평점 12.1점을 받아 18라운드 베스트 팀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은 올 시즌 베스트팀에 5번이나 이름을 올리며 시즌 최다 선정의 기쁨도 누렸다.
서울은 강원전에서 무려 1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실제경기시간(Actual Playing Time)도 37분이나 기록하며 평균을 훨씬 웃돈 점이 높이 평가돼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강원전에서 맹활약했던 공격수 정조국과 수비수 최효진(이상 FC서울)은 18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얼마 전 '조광래호'에 이름을 올리며 1년 여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오른쪽 수비수 최효진은 지난 11일 나이지리아전에서 결승골을 뽑아낸 이후 좋은 흐름을 K-리그에서도 이어가고 있다. 최효진은 강원전에서 오른쪽 측면을 완전히 지배하며 공수에 걸쳐 맹활약해 18라운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결승골을 뽑아냈던 공격수 정조국은 베스트 11에 선정된 것은 물론 경기 하루 전날 부인 탤런트 김성은씨가 아들을 출산해 기쁨이 두 배가 되기도 했다.
터키리그에서 돌아온 신영록은 최근 2경기 연속골을 뽑아내는 등 K-리그 복귀 후 정규리그 4경기에 출장해 3골을 넣으며 수원의 후반기 대반격 선봉에 나서고 있다.
[사진=정조국(위), K-리그 18라운드 베스트 11 (C) 엑스포츠뉴스DB, K-리그 홍보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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