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8.22 18:49
[엑스포츠뉴스=전유제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4번 타자 이대호(28)가 또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대호는 22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홈런을 쳤다.
이대호는 3-2로 앞선 6회 상대 선발 임태훈을 상대로 좌중간 펜스를 넘기는 2점 홈런 아치를 그렸다. 시즌 41호 홈런으로 50홈런의 시동을 걸었다.
이대호는 지난 21일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20일 경기 이후 2경기 만에 다시 홈런포를 가동하며 최근 좋은 홈런 페이스를 유지해 나갔다.
[사진=이대호 ⓒ 롯데 자이언츠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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