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박해진이 후속작을 확정 지었다.
박해진은 드라마 '크라임 퍼즐'의 남자주인공 한승민 역에 캐스팅됐다.
‘크라임 퍼즐'은 큰 인기를 끈 동명의 명품 스릴러 웹툰인 원작을 바탕으로 2020년에 맞게 재해석될 작품이다. 경찰대학교의 주목받는 교수인 한승민이 연인인 유희의 아버지를 살해했다고 자백하고 체포가 되는 장면으로 시작하는 스릴러물이다. 자신의 아버지를 죽였다는 연인의 자백을 믿을 수 없어 사건을 다시 조사하는 프로파일러 유희와 한승민이 벌이는 10번의 인터뷰와 주변 인물들의 세밀한 캐릭터들의 향연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박해진이 맡은 한승민 교수는 20대에 범죄 심리에 관한 논문으로 단숨에 세계적 범죄 심리학자 반열에 오른 경찰대 스타 교수다. 갑작스러운 살인 자백을 하며 교도소에 수감된 후 무기징역수가 된다. 한승민과 형제 같은 파트너 형사와 연인이자 제자인 유희와의 심리게임을 벌이며 사건을 서서히 해결해 나가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앞서 그는 OCN '나쁜 녀석들'의 최연소 천재 사이코패스 살인범 이정문을 연기했다. '이정문 진화버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크라임 퍼즐’은 유튜브 오리지널 웹드라마 '탑매니지먼트'와 넷플리스 오리지널 '인간수업'을 제작하며 다양한 장르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는 스튜디오 329에서 드라마 제작을 맡았다. 올해 하반기에 편성되며 현재 캐스팅 작업이 한창이다.
박해진은 올 초 방송한 KBS '포레스트'에 이어 5월에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 이번 '크라임 퍼즐'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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