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메모리스트' 이세영이 '지우개'로 의심되는 유승호와 심배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2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 13회에서는 이신웅(조성하 분)의 20년 전 기억을 확인한 동백(유승호 분)이 충격을 받았다.
이날 동백은 이신웅에 의해 살인자로 지목됐다. 도망치던 동백은 차에 치였고, 이후 깨어난 곳은 진재규(조한철)의 빈집이었다. 그리고 그곳에는 한선미(이세영)가 있었다.
한선미는 동백에게 "동형사 믿어. 내 판단을"이라며 "다시 힘을 합칠 거다. 지우개 잡을 때까지는"이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동백은 진재규의 기억 속 심배 사건을 떠올리며 "그 창고에 분명 나 말고 한 명이 더 있었다. 170이 넘는 키"라고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이 문용강이 이신웅의 정보를 흘린 이유를 파악하며 "문용강이 지우개와 한 패"라고 생각했다. 또 한선미는 "단서를 잡았다. 문용강을 돕는 자"라며 문용강의 인질이었던 비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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