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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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의반' 정해인X채수빈, 차 안 입맞춤…김성규와 맞대면

기사입력 2020.04.21 13:34 / 기사수정 2020.04.21 13:35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반의반' 정해인과 채수빈의 심쿵 유발 장면과 함께 김성규와의 갈등 모습이 포착됐다.

tvN 월화드라마 ‘반의반’은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정해인 분)과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서우(채수빈)가 만나 그리는 시작도, 성장도, 끝도 자유로운 짝사랑 이야기다. 이 가운데 21일 방송되는 10회 예고 영상이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하원은 지수(박주현)의 편지로 하여금, 지수가 평생을 의아해했던 모친의 죽음과 관련된 진실을 알고 힘들어했었음을 알게 됐다. 

반면 지수 남편 이야기가 적힌 편지를 본 서우와 순호(이하나)는 그 남편이 인욱(김성규)임은 추호도 모른 채 하원에게는 그 진실을 감추고자 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예고 영상 속에는 함께 길을 걷는 순호와 인욱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그 사람에 대해 아냐는 하원의 질문에 순호는 “내가 많이 좋아해요”라고 답한다. 인욱을 돌아보는 순호의 눈빛에서는 오만 가지 감정이 섞여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서우 또한 인욱을 향해 “김지수. 제 친구 이름이에요”라고 말하는가 하면, “확 망쳐버릴까”라며 그에게 분노하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예고 말미에는 서로 다른 감정으로 아파하는 하원과 서우, 순호, 인욱의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왜 이렇게 엮이냐고!”라며 절규하듯 소리치는 순호와, “미치도록 알고 싶다고”라며 눈물 흘리는 하원의 애달픈 표정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어 서우는 “하원이랑 강인욱 절대로 만나면 안 된다고요!”라고 소리친다. 그리고 이내 녹음실 문을 여는 하원과 뒤를 돌아보는 인욱의 모습이 교차돼, 이들이 맞대면을 하게 되는 것인지 향후 전개에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하원과 서우의 관계에 급진전이 예고됐다. “쭉 있어줄게요”라며 서우를 꽉 껴안던 하원은 서우에게 “여기서 살래요?”라며 동거를 제안한다. 

이에 “이 집은 없는 게 많아서 좋아. 내가 다 채워 넣으면 되잖아”라는 서우의 말과 함께 배송지의 살림살이를 정리하는 두 사람의 투샷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차 안에서 눈을 감은 채 서로에게 다가가는 하원과 서우의 입맞춤 1초전 상황이 담겨 기대감을 모은다.

‘반의반’은 21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반의반’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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