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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갈' 최진혁, 끝나지 않는 위기…빌런 박성웅, 자비 없는 악행 시작

기사입력 2020.04.19 14:5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루갈’ 최진혁이 박성웅의 폭주를 막을 수 있을까.

OCN 토일드라마 ‘루갈’ 측은 19일 더 끔찍한 악행을 예고한 황득구(박성웅 분)와 그를 막기 위해 적진에 침투한 강기범(최진혁)의 모습을 포착했다.

강기범에게 제대로 당한 황득구는 반격을 시작했다. 오과장(박충선)을 납치해 루갈을 유인한 황득구는 송미나(정혜인)를 잡아 자신의 앞에 끌고 왔다. 송미나가 쓰러지자 강기범의 인공눈도 블랙아웃 됐다. 위기를 직감한 강기범은 송미나를 찾아 나섰고, 스스로 황득구의 소굴로 들어섰다. 송미나를 탈출시키고 무기마저 내려놓은 채 항복한 강기범은 포박되어 조직원들에게 끌려갔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적진에 제대로 침투하기 위한 강기범의 작전이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루갈의 끝나지 위기상황이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강기범의 도움으로 겨우 황득구를 벗어났지만, 여전히 송미나는 아르고스 조직원들에게 쫓기고 있다. 납치된 오과장의 목숨 역시 위태롭긴 마찬가지다.

구원장(유형관)과 함께 잔인한 인간 개조 실험을 거듭한 황득구가 강기범의 뛰어난 능력을 직감한 만큼, 인공눈을 만든 오과장을 포섭할 수도 있는 상황. 이어진 사진에는 무엇인가를 목격한 강기범과 한태웅(조동혁)의 모습도 포착됐다. 쓰러진 경찰과 주위를 살피는 한태웅의 눈빛은 심각한 사건이 벌어졌음을 짐작게 한다. 분노에 찬 강기범이 황득구의 폭주를 막고 아르고스를 무너뜨릴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19일 방송되는 ‘루갈’ 8회에서는 스스로 미끼가 된 강기범이 황득구가 벌인 끔찍한 악행을 목도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트럭에 갇힌 강기범이 아르고스 조직원들과 혈투를 벌이는 장면이 포착됐다. “훨씬 세졌어요. 힘도 폭발력도”라는 강기범의 말처럼 조직원들의 몸은 수상한 변화를 시작한다. 강기범을 공격했던 설민준(김다현) 역시 불덩이처럼 몸이 뜨거워지면서 진화한 실험체의 특징을 보였다. 실험체들로 인해 도심 한복판이 혼란에 빠지는 장면도 그려지며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무자비하게 폭주하는 황득구의 악행이 어디까지 계속될지, 루갈에게는 다시 복수의 기회가 찾아올지 주목된다.


‘루갈’ 제작진은 “황득구의 악행 뒤에 숨겨진 비밀과 반전들이 하나씩 베일을 벗는다. 루갈 팀이 위기를 다시 기회로 전환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OCN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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