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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티·화사, '더 킹' OST 참여…이민호·김고은 로맨스 극대화

기사입력 2020.04.18 10:3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2020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이라 불리는 SBS ‘더 킹 : 영원의 군주’ OST에 자이언티, 마마무 화사 등 대세 가수들이 합류했다.

CJ ENM 측은 SBS 새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 첫 번째 OST인 자이언티의 ‘I Just Want To Stay With You’가 18일 오후 6시, 두 번째 OST인 화사의 ‘Orbit’이 19일 낮 12시 발매된다고 밝혔다.

자이언티의 ‘I Just Want To Stay With You’, 화사의 ‘Orbit’ 두 곡 모두 지난 17일 뜨거운 관심 속에 방송된 1회에 삽입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우선 자이언티의 ‘I Just Want To Stay With You’는 이곤(이민호 분)와 정태을(김고은)이 마주하는 환상적인 장면에 등장해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두 사람의 애절한 ‘평행세계 로맨스’에 힘을 실었다.



‘I Just Want To Stay With You’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원하고 그리워하는 애틋한 마음을 담은 곡으로, 최근 가장 핫한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로 평가받는 DOKO(도코)가 운명과 우연 사이에 놓인 감정선을 직접적이고 아련하게 해석해 뭉클함을 선사했다.

가창을 맡은 자이언티는 특유의 따뜻한 감성으로 ‘I Just Want To Stay With You’를 더욱 아름답고 섬세하게 풀어냈다. 자이언티의 목소리는 환상적인 영상과 완벽하게 어우러져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을 잇는 히트 OST의 탄생을 예감케 했다.



엔딩 텔럽(스태프 소개 크래딧)에 삽입된 화사의 ‘Orbit’은 ‘더 킹’만의 강렬하고 세련된 분위기, 차원을 넘나드는 신비함 등을 표현하고 있으며, 사랑하는 이를 지켜주겠다는 다짐을 담고 있는 곡이다. 또 몽환적이면서도 강렬한 기타 사운드, 힙합 리듬이 더해진 트랙에 화사의 강렬하고 파워풀한 보컬이 조화를 이룬다는 점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특히 화사가 데뷔 후 약 6년 만에 솔로로는 처음 OST 가창에 참여해 시청자들과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이처럼 ‘더 킹’은 광활한 스케일과 역대급 판타지 로맨스 전개로 화제를 모은데 이어 명품 OST와 자이언티, 화사 등 추후 공개될 특급 가창자 라인업으로도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SBS ‘더 킹-영원의 군주’는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 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 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이 두 세계를 넘나들며 펼치는 공조를 담아내는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 OST Part1 자이언티 ‘I Just Want To Stay With You’는 18일 오후 6시, Part2 화사 ‘Orbit’은 19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CJ ENM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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