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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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안예은 "임영웅 '상사화' 놀랍고 기뻐, 임영웅에 찰떡인 곡 써놨어요"(인터뷰)

기사입력 2020.04.17 11:51 / 기사수정 2020.04.17 12:09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안예은이 자신의 노래인 '상사화'를 부른 임영웅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며 곡을 선물하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된 TV 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 임영웅은 한 팬의 요청으로 안예은이 직접 작사·작곡한 '상사화'를 열창했다.

이에 안예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임영웅이 '상사화'를 부르고 있는 화면을 캡처해 게재하며 "어떡해... 미쳤나봐... 아직도 손 떨려", "전남 사시는 정희선 선생님 진짜 감사합니다... 진짜 진짜 감사합니다...", "가수님... 곡 써놨어요... 가져가세요"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17일 안예은은 엑스포츠뉴스에 "유튜브 채널에 커버해주셨을 때부터 너무 잘 듣고 있었는데, 아예 프로그램 내에서 불러주셔서 너무 깜짝 놀랐고 진심으로 기뻤다"고 임영웅이 '상사화'를 부른 것에 감격했음을 전했다.

이어 "아직도 얼떨떨한 것을 보니 제가 생각보다 더 많이 진심으로 가수님의 팬인가보다. 가수님 덕분에 실시간 검색어에도 막 올라가고.. 가수님의 성함이 올라갔다면 더 좋았을 것을 괜히 죄송하기도 하다"며 "'상사화'라는 노래가 더욱 빛날 수 있게 해주시는 분이 제가 너무나 응원하는 분이셔서 두배 세배로 행복하다"고 임영웅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 안예은은 "가수님께서 많이 불러주신 덕에 '상사화'라는 노래에 더불어 저까지 요새 더욱 많이 알려지고 있어서 정말로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아울러 '미스트롯'에서 처음 이 노래를 멋지게 불러주시어 세상에 알려주신 홍자님께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정말 온 마음 다해서 감사드린다"고 '미스트롯'에서 '상사화'를 먼저 불러준 홍자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안예은은 "임영웅 선생님!! 어제 방송때 많이 피곤해보이시던데 건강 잘 챙기시고 언제 어디서든 항상 응원하겠다. '상사화' 보다 더 맞춤양복마냥 찰떡일 것 같은 노래를 써 두었으니 언제든 가져가달라.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신청해주신 분께도 다시 한 번 감사인사 전한다. 앞으로 '상사화' 부를 때 너무 신나서 감정몰입 못할 것 같아요다. 감사하다"고 재차 감사의 뜻을 밝혔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안예은 인스타그램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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