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메모리스트' 유승호가 기억 스캔의 후유증으로 위기에 빠졌다.
16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 12회에서는 기억 스캔 후 쓰러진 동백(유승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우개로 의심되는 이신웅(조성하) 차장은 변영수(손광업 분)에게 천기수 계장과 소방관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에 이신웅은 "지우개를 못 잡으면 네 커리어 아마도 총경으로 끝날 것"이라며 "난 너와 달라. 자존심이 약간 상할 뿐 목이 걸린 건 너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길어야 사흘. 그 안에 해결해야 한다. 내가 아니라 널 위해서"라고 경고했다.
한편 동백은 20년 전 집단 살육 사건 목격자의 기억을 스캔한 후 의식을 잃었다. 동백의 담당 의사는 한선미(이세영 분)에게 "좋지 않다. 기절하는 텀도 더 짧아지고 더 이상의 기억 스캔 위험하다"라며 "분명 죽어가고 있다. 멈추질 않는다. 더 이상의 기억 스캔은 분명 자살행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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