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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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 수가 없어요"…김지우, 세월호 6주기 추모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0.04.16 17:26 / 기사수정 2020.04.16 17:27

조연수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배우 김지우가 세월호 6주기를 추모했다. 

김지우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내 새끼 손가락에 가시 하나만 박혀도 마음 아픈 게 부모 마음인데. 아직은 차가웠던 바다를 바라보며 아무것도 할 수 없이 가느다란 한 줄기 희망을 붙잡고 기다리는 부모님들의 마음이 오죽했을까"라고 전했다.

이어 김지우는 "가슴에 담고 살아오신 6년이, 죽지 못해 산다고 말씀 하시는 6년이, 얼마나 기가 막히는 시간들이셨을까. 잊을 수가 없어요. '이제 그만하라' 하지 마세요. 잊혀지지 않아요. 잊지 않을 거예요"라고 세월호 6주기를 추모했다. 

이와 함께 김지우는 딸 루아나리 양이 잠들어 있는 사진을 올렸다. 김지우의 추모에 네티즌들은 "마음에 와닿는 글", "잊지 않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지우는 지난 2013년 셰프 레이먼 킴과 결혼해 딸 루아나리 양을 출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김지우 인스타그램

조연수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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