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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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 동생의 호소, "저주·퇴장" 비방ing→쏟아지는 걱정 [종합]

기사입력 2020.04.14 19:50 / 기사수정 2020.04.14 19:4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전소민과 그의 가족들을 향한 악플러들의 비방 메시지가 공개됐다. 이에 수많은 누리꾼들은 악플러들을 향한 비난을 보내며 전소민과 그의 가족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전소민의 동생이자 피트니스 모델인 전욱민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한 누리꾼이 보낸 다이렉트 메시지를 공개했다.

외국인으로 보이는 누리꾼은 "당신의 여동생 전소민은 매일 런닝맨에 있습니다. 온 가족이 그날 저주와 저주를 받습니다" "전소민을 런닝맨에서 퇴장시키거나 가족이 매일 저주를 받도록 하십시오" 등 비방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전욱민은 캡처 이미지에 "이런거 너무 많이 옴"이라고 호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전소민 역시 이와 비슷한 비방 내용의 메시지를 받을 것으로 추측돼 걱정을 안겼다.

더욱이 전소민은 현재 건강 문제로 한 달 간 활동을 중단한 상황. 앞서 소속사를 통해 활동 중단 소식을 전한 전소민은 고정 출연 중인 SBS '런닝맨' 역시 쉬고 있는 중이다.

전소민은 지난 2017년 '런닝맨'에 합류해 특유의 해맑고 순수한 매력과 엉뚱한 행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오랜 팬들 가운데 일부는 전소민이 원년 멤버가 아니라는 이유로 악성 댓글과 비방 메시지를 보내는 등의 행동을 지속적으로 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팬들은 전소민이 그동안 수많은 악플러들로 인해 정신적으로나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을 것이라고 추측하며 안타까워하고 있다.

그 가운데 전소민은 지난 11일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준 여러 동료 연예인들과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감사 인사가 너무 늦었다. 그 어느 생일보다 너무 많은 축하를 받아 뭉클하고 따뜻하며 감사한 날이 됐던 것 같다. 과분한 축하와 보내주신 정성 어린 마음들은 모두 빠짐없이 잘 받았다. 어서 좋은 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라고 글을 남겨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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