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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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터키 떠나 15일 입국 예정… '2주간 자가 격리'

기사입력 2020.04.14 16:44 / 기사수정 2020.04.14 16:53

임부근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김연경(터키 엑자시바시)이 국내로 귀국한다.

김연경의 매니지먼트사인 라이언앳은 14일 "터키의 여자 프로배구 리그가 중단되고, 터키 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김연경이 귀국을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김연경은 15일 오전 입국할 예정이다.

김연경의 소속팀 엑자시바시는 정규리그를 2위로 마쳤다. 3월 21일부터 시작되는 8강 플레이오프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무기한 연기됐다.

복근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김연경은 리그 재개를 기다리며 재활 훈련을 했다. 그러나 유럽이 코로나19로 인해 혼란을 겪자 경기를 뛸 수 없는 상황이 됐다.

라이언앳은 "김연경은 정부 방침에 따라 공항에서 곧바로 집으로 이동해 2주 동안 자가 격리를 한다. 귀국 후 5일 이내에 관내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임부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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