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Z세대를 대표하는 래퍼 안병웅의 첫 번째 EP앨범 ‘BARTOON 24(바툰 24)’가 지난 13일 발매된 가운데, 타이틀곡 ‘Drown(드로운)(Feat. 기리보이)’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향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타이틀곡 ‘Drown’은 안병웅의 트레이드마크인 붐뱁 비트와 개성 강한 음색이 돋보이는 곡으로,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들게 하는 몽환적인 사운드와 어우러져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는 중이다.
특히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화기애애하게 웃고 떠드는 사람들 주위에서 홀로 겉돌던 안병웅은 자신의 답답한 속내를 토하듯 감각적인 랩을 선보였다.
또, 피처링으로 참여한 기리보이 역시 임팩트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신스틸러로 활약, 안병웅과 함께 독보적인 케미를 만들어냈다.
‘Drown’ 뮤직비디오를 감상한 누리꾼들은 “중독성 대박”, “믿고 듣는 안병웅 감성 붐뱁”, “안병웅의 재능은 역시 최고” 등의 호평을 남기고 있다.
한편, ‘BARTOON 24’는 탄탄한 발성과 묵직한 정통 붐뱁을 통해 단번에 힙합씬 핫루키로 떠오른 안병웅의 첫 정식 EP앨범으로, 아티스트의 개성이 돋보이는 다채로운 사운드의 집합체가 될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Drown’을 비롯해 ‘Midnight Bird(미드나잇 버드)’, ‘Click Clack(클릭 클랙)(Feat. Chillin Homie, 딥플로우, 사이먼 도미닉)’, ‘Mary Jane(마리 제인)(Feat. lIlBOI)’, ‘Puff Pass(퍼프 패스)’, ‘Kill Like(킬 라이크)’, ‘Payback(페이백)(Feat. The Quiett)’, ‘회색도시(Feat. Candid Creation)’까지 총 8개 트랙이 수록됐으며, 기리보이뿐만 아니라 사이먼 도미닉, 딥플로우, 칠린호미, 더 콰이엇, 릴보이, 캔디드 크리에이션 등 힙합신의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대거 지원사격을 펼쳐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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