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04.14 10:05 / 기사수정 2020.04.14 10:08
이다도시는 한국 문화의 매력에 대해 "흥이 많은 문화에 반했다. 정 넘치는 문화가 매력적이다. 프랑스에 가면 얼큰한 국물이 먹고 싶고 지칠 때 목욕탕에 가고 싶은 마음이 든다"라고 이야기했다.
과거 힘든 경험도 언급했다. 이다도시는 "이제는 많이 달라졌지만 남녀에 대한 사고방식 때문에 고생하긴 했다. 요새는 많이 좋아지고 변했지만 한참 동안 여성으로서 고생을 조금 했다. 여성으로서 지켜야 할 규칙이 많았다. 출산 후 아줌마가 되는 게 어려웠다. 한국에는 남성도 있고 여성도 있고 아줌마도 있었다. 왠지 어려웠다. 유럽에서는 나이가 들어도 아이 엄마가 돼도 여성이다. 한국은 조금 달랐다. 지금은 많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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