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수현이 엄마가 된다.
소속사 문화창고는 14일 "수현 씨가 임신 15주차임을 알려드린다. 이제 안정기에 접어들어 당분간은 태교에 집중하면서 필요한 일정들은 잘 정리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많은 분들의 응원과 축하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수현은 지난해 12월 3세 연상의 한국계 미국인 사업가 차민근과 결혼했다. 차민근은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입양, 뉴저지에서 자랐다. 세계 최대 사무실 공유 업체 위워크(WeWork) 한국 대표로 일한 바 있다.
수현은 2005년 한중슈퍼모델선발대회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도망자 PLAN B', '브레인' 등에 출연했다. 2015년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헬렌 조 역으로 출연하며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넷플릭스 '마르코 폴로', 영화 '다크 타워:희망의 탑',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등으로 활발한 스크린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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