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10년차 내공의 '비주얼+6色 매력' 완성판 '덤더럼' [쥬크박스]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데뷔 10년차의 그룹 에이핑크가 한층 성숙해진 매력의 신곡 '덤더럼'으로 완전체 컴백했다.

에이핑크 9집 미니 앨범 'LOOK'은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덤더럼(Dumhdurum)'을 비롯해 'Yummy' 'Be Myself' 'Love is Blind' 'Overwrite' '너의 모든 순간을 사랑해' 'Everybody Ready?' 등 총 7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덤더럼'은 '1도 없어'와 '%%(응응)'으로 호흡 맞춘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의 곡이다. 중독적인 멜로디와 신스 리드의 조화가 어우러진 댄스곡으로, 떠난 사랑 앞에 덤덤한 내 마음을 '덤더럼'이란 단어로 표현했다.

'내 맘은 덤더럼 덤덤 / 거짓말 같다고 말하지마 / 내 맘은 덤더럼 덤덤' '별로 슬프지 않아 눈물 흘리지 않아 / 벌써 다 끝나버린 내 맘은 덤더럼 덤덤' 등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여기에 동양적인 멜로디 감성들이 더해져 에이핑크의 새로운 색깔과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함께 공개된 '덤더럼' 뮤직비디오 속 에이핑크 멤버들 이전보다 더 성숙해진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데뷔 9주년을 맞은 에이핑크의 오랜 내공이 느껴지는 6인 6색 매력이 압도적이다. 표정부터 제스처까지 10년차 내공이 물씬 느껴지는 에이핑크의 앞으로가 더 기대를 모은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에이핑크 '덤더럼' 뮤직비디오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