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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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구름과 비' 왕재의 운을 가리는 목숨 건 사투, 3차 티저 공개

기사입력 2020.04.13 09:28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바람과 구름과 비’가 궁금증을 폭발시키는 3차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TV CHOSUN 새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는 운명을 읽는 킹메이커들의 왕위쟁탈전을 그린 드라마. 21세기 과학문명의 시대에도 신비의 영역으로 남아있는 명리학과 사이코메트리를 소재로 오늘의 현실을 되돌아보는 스토리를 그려낼 예정으로 박시후, 고성희, 전광렬, 성혁 등이 출연한다.

공개된 티저영상에는 시작부터 신비로운 배경음악과 함께 최천중(박시후 분)이 “참으로 범상치 않은 상이야. 호랑이 상이다”라며 관상을 읽는다. 이어 신묘한 능력을 가진 이봉련(고성희)은 “진짜 왕재는, 흥선군이라는 호랑이를 속이는” 라고 말해 운명을 읽는 두 사람이 주시하는 흥선(전광렬)에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어 어두운 밤길 속 천중에게 누군가가 칼을 들이대며 위협하는 모습으로 위기에 빠진 천중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집중시킨다. 그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이내 머리에 피를 흘리고 쓰러지는 천중이 비춰져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또 “대원군께서 두려워하는 그 자가 이곳으로 옵니다” 라는 긴장감 도는 봉련의 대사위로 군사들을 이끌고 등장하는 채인규(성혁)와 “그 자를 잡는 자에게는 큰상을 내릴 것이다.” 라고 명령을 내리는 흥선, 그리고 의미심장한 웃음을 띄우는 김좌근(차광수)과 매서운 눈빛을 보이는 김병운(김승수)이 등장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영상말미에는 누군가에게 잡혀 고문을 당하는 듯한 봉련의 끔찍한 비명소리가 영상을 가득 매워 보는 이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쓰러진 봉련을 품에 안고 울부짖는 천중, 이어 두 사람이 혼례를 올리는 모습들이 휘몰아치며 점점 분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이제 날 다시 기억나게 해주겠소. 그대는 나의 정인이여” 라는 마지막 천중의 대사로 두 사람에게 어떤 시련이 닥쳐온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폭풍 같은 전개를 예고한 TV CHOSUN 새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는 오는 5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빅토리콘텐츠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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