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8.16 21:08 / 기사수정 2010.08.16 21:13
<엑스포츠뉴스>에서는 앞으로 '스포츠 강국' 대한민국 스포츠의 근본, '아마-스포츠' 관련 뉴스와 컨텐츠를 강화합니다.
새 코너 [빛나라 대학스포츠]에서는 각 대학별 운동부를 소개하면서, 미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묵묵히 땀 흘리며 훈련 중인 예비 스타들을 만나 그들의 찐한 사연을 들어볼 예정입니다. 앞으로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기대합니다.
[빛나라 대학스포츠] 명가의 자존심, 성균관대 핸드볼부
[엑스포츠뉴스=엑츠기자단 한예슬] 화려한 역사를 자랑하는 성균관대학교 핸드볼부다.
오랫동안 대학 최강을 자랑해온 성균관대 핸드볼부는 그간 한국대표팀으로서 5회에 걸쳐 해외 파견된 바 있다. 그리고 최현호(95)와 김성현(93), 황보성(94), 신창호(95)등의 국가 대표선수를 배출했다.
▲ 훈련이 한창인 성균관대학교 핸드볼부
경기도 수원시 율전동에 있는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 캠퍼스에 위치한 체육관에는 더위를 잊은 채 선수들의 훈련이 한창이다.
감독의 선수 관리에 있어서는 성인 선수로서의 생활을 최대한 자유롭게 조성한다고 한다. 이에 선수들도 단합하여 다가오는 시합 전에 자의적으로 짧게 반삭하여 다시 한번 파이팅한다고.
경기가 끝난 후에는 자체적으로 촬영해둔 비디오를 통해 공격과 수비의 장단점과 승패의 원인을 분석하여 다음 경기에 대한 피드백 훈련에 돌입한다.
이에 대하여 최태섭 감독은 "감독, 코치, 선수가 주어진 역할을 잘 해내야 하지만…핸드볼 협회에서 홍보 전문가를 상주시켜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웠으면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자신의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는 최태섭 감독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우수선수 발굴과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선수들을 훈련 감독하는 최태섭 감독
최태섭 감독은 가장 기억에 남는 선수로 2002년 대표팀에 발탁된 오윤석 선수와 늦게 운동을 시작하여 재능을 키워 성장한 충남도청 이준희 선수를 꼽았다. 이 선수들을 말하는 최태섭 감독의 얼굴엔 그간 제자들을 회상하며 뿌듯함이 가득했다. (2편에서 계속)
[사진(C) 엑츠기자단 한예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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