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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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수빈, 좌절 속 결국엔 삶을 좇는 '다이브'(ft. 파격 수중씬) [쥬크박스]

기사입력 2020.04.09 18:00 / 기사수정 2020.04.09 16:33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달샤벳 출신 가수 달수빈의 신곡 '다이브'가 베일을 벗었다.

달수빈의 새 싱글 앨범 '사라지고 살아지고'의 타이틀곡 '다이브'(DIVE)가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타이틀곡 '다이브(DIVE)'는 싱어송라이터로 널리 알려진 수빈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노래를 들으며 혼자가 아니라는 의미를 상기시킬 수 있게 모두가 어우러져 부를 수 있는 위로와 휴머니즘을 담은 곡이다.

특히 '사라지는 사람으로 남고 싶지 않아 / 다만 너의 기억속에서  내가 사라진다면 / 살아가는 시간이 조금은 더디겠지만 / 그저  사랑이였다는 건 내 맘속에 있으니 / Dive 숨을 깊게 내뱉어 / 끝이 없는 잠수 속 / 손을 뻗었을 땐 아무도 없었어 / 하지만 난 올라가 헤엄쳐 내게 소리쳐 / 사라지고 싶었지만 살아지고 있었어' 등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함께 공개된 '다이브' 뮤직비디오를 통해 수빈은 파격적인 수중 촬영에 도전했다. 여기에 현대 무용을 연상하게 만드는 아름다운 퍼포먼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수빈은 '다이브'에 대해 "끊임없는 좌절감에 무너지고 포기하려는 모습을 입수하는 장면에 비유했다. 하지만 결국 우리는 그 속에서도 치열하고 끈질기게 살기를 바란다는 무의식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것 자체가 삶이라고 보고 있는 저는, 저와 비슷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잠시나마 제 노래를 듣고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노래를 들으며 혼자가 아니라는 의미를 상기시킬 수 있게 모두가 어우러져 부를 수 있는 콰이어 떼창의 코랄팝 장르에 웅장한 느낌의 비트를 더해 견고한 편곡으로 휴머니즘을 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달수빈 '다이브' 뮤직비디오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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