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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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비 "BJ 활동 무시하는 연예인에 축의금 181818원 보내"

기사입력 2020.04.08 17:57 / 기사수정 2020.04.08 17:59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배우 강은비가 BJ로 활동하며 겪었던 황당한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7일 강은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축의금 181818!!'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강은비는 "악플을 너무 많이 받아서 단련되어 있었다. 외모 지적 같은 거는 넘길 수 있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BJ 처음 한다고 했을 때 주변 반응이 '너 진짜 그 정도로 궁해?'였다"라며 "무시하는 사람도 있었고, 연락하지 말라는 사람도 있었다. 대놓고 욕하는 사람도 있었고 샵에서 수군거렸다. 그래서 초반에 돈 얘기를 많이 했던 것 같았다. 내가 어떻게 하는지 두고 봐라는 생각을 가졌던 건 사실이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강은비는 황당했던 일화를 털어놓았다. 그는 "아는 연예인 중에 한 명이 결혼을 하게 됐다. 청첩장을 보내더라. 그런데 그분이 결혼식에 오는 건 좋은데 비공개니까 방송 켜고 오지 말라고 하더라. '이게 미쳤나?' 싶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안 갔다. 안 가고 축의금으로 정확히 18만 1818원을 보냈다. 그건 또 받더라"라며 헛웃음을 지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강은비 유튜브 화면 캡처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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