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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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싱어' 김원효, 세상 떠난 父 생각하며 눈물 "감정 이입돼"

기사입력 2020.04.08 14:09 / 기사수정 2020.04.08 14:15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라스트 싱어’ 김원효가 눈물을 흘린다.

9일 MBN 예능 프로그램 ‘여왕의 전쟁: 라스트 싱어’(이하 ‘라스트 싱어’) 최종회가 방송된다. 최강 보컬들 중 치열한 경쟁 끝에 마지막 여왕의 자리에 오를 주인공이 누가 될 것인지, 또 어떤 역대급 무대가 펼쳐질지 관심과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8일 ‘라스트 싱어’ 제작진이 심사 평가단 김원효가 눈물을 뚝뚝 흘리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라스트 싱어’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2라운드 ‘왕위 쟁탈전’ 뒷부분이 공개된다. 각 조에서 최종 라운드에 올라갈 수 있는 것은 단 한 명의 보컬뿐.

이에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가운데, 한 참가자가 김광진의 명곡 ‘편지’를 선곡한다. 그녀는 무대 위에서 담담하고도 청아한 목소리로 ‘편지’를 재해석했고, 그녀만의 깊은 감정에 평가단 전원이 이입한다.

“왜 이렇게 잘하나?”라는 감탄이 쏟아진 가운데 김원효는 눈물을 흘린다. 그는 "들으면서 눈물이 났다. 지난해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그때 아버지가 편지를 써 주셨다. 그 편지 내용이 생각나서 감정 이입을 하게 된 것 같다. 선물을 주신 것 같아서 감사하다"라며 진심 어린 극찬과 감동을 표현한다.

'라스트 싱어' 최종회는 9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MBN ‘라스트 싱어’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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