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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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안 "우리스에게 선물 해주고 싶은 마음을 의미 있게...기부하려고요"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0.04.07 10:12 / 기사수정 2020.04.08 13:5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이 조카 우리스에 대한 시청자들의 사랑에 고마움을 나타냈다. 우리스의 이름으로 기부를 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줄리안은 6일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과 함께 우리스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줄리안은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벨기에 편 호스트로 등장하고 있다. 매형인 콘라디와 조카 우리스, 이들의 친구 주르당, 존존이 한국을 여행했다. 우리스는 특히 귀여운 외모와 행동으로 화제를 모았다.

줄리안은 "정말 감사하게, 우리스에게 선물을 보내고 싶다고 많은 사람들에게 디엠이 왔습니다. 누나랑 매형이랑 이야기를 해봤는데 정말 감사하지만 우리스는 지인들로부터 썼던 이쁜 옷들을 많이 받아서 있을 거 다 있다고 하더라고요"라고 적었다.

줄리안은 "우리스에게 선물해 주고 싶은 마음을 조금 더 의미 있게 하기 위해 고민을 같이 해봤는데 누나는 한국에 있는 어린이재활병원 푸르메재단에 우리스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게 누나와 우리스에게 정말 뜻깊을 거라고 합니다. 우리스 덕분에 아픈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힘이 된다면 그거야말로 우리스가 평생 안고 갈 수 있는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상황이 좋아져서 우리스가 한국에 다시 오게 되면 재단을 방문하는 게 정말 뜻깊을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뭐라도 주고 싶은 마음을 전해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아서 우리스랑 누나와 매형이 놀랐습니다! 이쁜 그림들도 너무나 많이 받아봤고 혹시나 그림을 그리셨고 보내고 싶은 분들은 저희 기획사로 보내주시면 제가 모아서 보내보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우리스 가족의 반응을 전하면서 우리스의 팬들에게 고마움을 담은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다음주가 벌써 마지막회라니 너무나 슬프지만 한회 남았다는 것도 엄청 행복한 일이죠! 다음주에 다시 만나요"라며 가까워진 종영에 아쉬워했다.

사진 속 줄리안은 딸기 농장에서 우리스를 안고 뽀뽀하고 있다. 우리스의 미소가 눈에 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줄리안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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