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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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지' 혜림♥신민철 공개 연애 시작…이원일♥김유진, 코로나19로 결혼 연기 [종합]

기사입력 2020.04.07 00:24 / 기사수정 2020.04.07 00:2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원더걸스 출신 혜림과 태권도선수 신민철이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6일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는 혜림과 신민철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혜림과 신민철은 공개 연애가 보도되는 날 카페에서 함께 기사를 확인했다. 혜림은 매니저의 연락을 받았고, "매니저 언니인데 오빠 기사도 나왔다고 한다"라며 신민철에게 전달했다.

특히 혜림과 신민철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신민철은 첫 만남에 대해 "혜림이 아버님이 태권도를 하시는데 은사님과 혜림이 아버지가 약속이 돼 있었다. 제 은사님은 저를 데리고 나가고 혜림이 아버지는 혜림이를 데리고 나왔다"라며 고백했다.

혜림은 "'인상이 좋다'라고 생각했다. 자리도 많았는데 앞에 가서 앉았다"라며 회상했고, 신민철은 "헐레벌떡 와서 자기 가족이 어디 있는지 찾았다. 그 모습이 귀엽고 아기 같아서 시선이 끌리게 됐다"라며 털어놨다.

예은은 기사를 확인하고 직접 혜림에게 전화했고, "공개 이거. 꽤 힘들 거다"라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어 신민철은 학부장과 통화했고, 학부장은 "온라인에서 보고 전화하는 건 좀 그렇지 않냐. 섭섭하다. 코로나 때문에 온라인 강의를 한다. 대학들이. 인터넷 접속했다가 갑자기 (기사가) 메인 화면에 뜨더라. 보니까 신 교수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게다가 신민철의 지인들은 단체 채팅방에서 이야기를 나눴고, 그동안 연애 사실을 밝히지 않은 것에 대해 서운해했다.

이후 혜림은 팬들을 위해 손편지를 SNS에 게재했다. 혜림은 "공개 연애를 하게 되면서 시원한 마음이다. 답답했던 마음이 뻥 뚫린 마음이다"라며 자랑했고, 신민철은 "제일 먼저 생각했던 건 '사진 올릴 수 있겠다'였다"라며 기뻐했다.


그뿐만 아니라 신민철은 공개 연애를 기념하기 위해 마카롱으로 장식한 꽃다발을 준비했고, 마카롱 위에는 '그냥 우혜림이니까 사랑한다'라고 적혀 있었다. 이를 본 혜림은 눈물을 흘렸고, 신민철은 "차근차근 더 잘해주겠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또 이원일과 김유진은 지인들을 만나며 청첩장을 전달했다. 그러나 두 사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을 연기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김유진은 "코로나가 문제가 되고 이슈가 되는 상황이어서 상황을 조금 더 지켜보자'라고 했다. 상황이 걷잡을 수없이 커지면서 '우리가 미루는 걸 생각해봐야겠다' 싶었다"라며 설명했다.

이원일은 "다들 사회적 거리 두기 대응을 하고 있는데 축하해 주러 오시는 분들게서 마스크를 쓰고 계셔도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니까. 저희가 이제 결혼을 제때 하지 못하는 슬픔이 있긴 하지만 그게 맞다고 생각했다"라며 덧붙였다.

한편 최송현은 아나운서 동기였던 전현무, 이지애, 오정연에게 이재한을 소개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지숙 역시 레인보우 멤버들과 함께 이두희의 회사에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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