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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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인애 "그동안 잘 견뎠어…사랑한다 내 자신, 건강해라 제발" [전문]

기사입력 2020.04.06 07:59 / 기사수정 2020.04.06 09:42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장미인애가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5일 장미인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한다 내자신 장미인애. 그래서 지금 사실 나한테 미안하다 기분이 별로거든 여기가 무슨 논쟁터도 아니고 토할거같아 사실"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동안 참을만큼 참았고 잘견뎠고 아플만큼 아팠어 열심히 살자고 말하고 늘 참고 웃는 내자신한테 미안하다. 언젠가는 그랬던 너도 너의 인생을 살다가 돌아보면 열심히 모든걸 겪으며 잘버티고 여기까지왔구나 할 날이 오겠지. 건강해라 제발 장미인애"라는 글을 덧붙였다.

앞서 최근 장미인애는 코로나19에 대한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결정을 비판했다가 논란에 휩싸이며 네티즌과 설전을 벌인 바 있다. 댓글로 욕설까지 서슴없이 하다가 뭇매를 맞은 그는 결국 은퇴 선언을 했다.

이하 장미인애 글 전문.

사랑한다 내자신 장미인애 그래서 지금 사실나한테 미안하다 기분이 별로거든 여기가 무슨 논쟁터도 아니고 토할거같아 사실 그동안 참을만큼 참았고 잘견뎠고 아플만큼 아팠어 열심히 살자고 말하고 늘 참고 웃는 내자신한테 미안하다

언젠가는 그랬던 너도 너의인생을 살다가 돌아보면 열심히 모든걸 겪으며 잘버티고 여기까지왔구나 할 날이 오겠지. 건강해라 제발 장미인애.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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