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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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ITZY 1위 "마지막 '워너비' 무대" 감동, 수호·강다니엘 등 '여심 저격' [종합]

기사입력 2020.04.05 17:02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인기가요' ITZY(있지)가 '워너비(WANNABE)'로 1위를 차지했다.

5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엠씨더맥스, 방탄소년단, ITZY가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ITZY가 1위를 차지했다.

1위 트로피 수상 후 ITZY는 "마지막 '워너비' 활동이다. 과분한 사랑 받은 것 같아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JYP 식구분들 너무 감사드린다. 받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ITZY 될테니 많이 사랑해주시고 기대해주세요"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인기가요'에는 강고은, 강다니엘, 동키즈(DONGKIZ), 세정, 수호(SUHO), 알렉사, 옹성우, 원어스(ONEUS), ITZY(있지), K타이거즈 제로, TOO(티오오), 페이버릿, 홍진영 등이 무대를 꾸몄다.

그 가운데 그룹 엑소 수호의 첫 솔로 데뷔 무대가 꾸며졌다. 첫 번째 미니 앨범 '자화상' 타이틀곡 '사랑, 하자' 무대를 꾸민 수호는 감미로운 목소리와 파워풀한 밴드 사운드의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무대를 꾸몄다.

홍진영은 중독적 라틴 트로트 '사랑은 꽃잎처럼'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내공이 느껴지는 탄탄한 가창과 농익은 섹시함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강다니엘은 청량한 보이스와 퍼포먼스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목소리와 꾸러기 매력을 풍기는 그의 무대가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었다.

옹성우는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옹성우만이 보여줄 수 있는 섬세한 안무와 탄탄한 기본기가 돋보이는 보컬 실력을 과시하며 무대를 꽉 채웠다.

세정의 힐링 보이스가 돋보이는 '화분'은 따뜻한 위로를 안겼다. 세정의 담백한 보이스와 가슴을 울리는 노랫말이 어우러지면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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