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핀이 완벽한 한타로 2세트를 승리했다.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0 LCK 스프링 2라운드 2주차 KT와 그리핀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그리핀은 운타라 박의진, 타잔 이승용, 유칼 손우현, 바이퍼 박도현, 아이로브 정상현이 나왔고 KT는 소환 김준영, 보노 김기범, 쿠로 이서행, 에이밍 김하람, 투신 박종익이 등장했다.
2세트에서 그리핀은 럼블, 녹턴, 아지르, 바루스, 노틸러스를 골랐다. KT는 케넨, 트런들, 조이, 칼리스타, 타릭을 선택했다.
6분 KT는 타잔의 위치를 파악하고 첫 화염용을 먹었다. 10분 그리핀 봇듀오가 탑으로 올라오면서 전령까지 획득했다.
12분 KT가 두번째 용을 쳤지만 타잔이 스틸에 성공했다. 이어진 한타에서 유칼의 완벽한 이니시를 시작으로 그리핀이 5킬을 기록했다.
16분 KT는 고립된 아이로브를 잡고 미드를 압박, 커버온 운타라를 잡아냈다. 용까지 먹으며 반격에 성공했다. 이에 그리핀은 두 번째 전령을 차지했고 탑 1차를 밀었다.
19분 그리핀은 전령을 사용해 미드 1차를 밀었다. 4번째 바다용을 먹은 그리핀은 천천히 이득을 굴렸다.
27분 KT가 바론 근처에 뭉쳐있을 때 타잔이 솔용에 성공했다. 그리핀은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29분 KT가 뭉쳐서 그리핀 미드 1, 2차를 밀었다.
바론을 시도한 KT를 그리핀이 뒤를 잡으며 유칼이 트리플 킬을 만들었다. 그리핀은 바론까지 차지하며 기세를 제대로 탔다.
그리핀은 바론을 바탕으로 KT의 미드, 봇 내각 타워를 모두 날렸다. 33분 등장한 용을 먹은 그리핀은 바다용 영혼을 획득했다.
그리핀은 거침없이 밀고 들어가며 미드, 봇 억제기를 밀었다. 이후 대규모 한타에서 그리핀이 이기며 그대로 경기를 잡았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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