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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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가 필요 없는 라이브 공연, '사오공 라이브 폰서트' 개최

기사입력 2020.03.31 20:1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공연 및 대외 활동의 제한을 극복하기 위해 뮤지션이 함께하는 프로젝트 '사오공 라이브 폰서트'가 4월 3일 오후 8시에 릴레이 공연을 개최한다.

밴드 마리슈를 시작으로 너드커넥션, 엔분의일, 우리같은사람들, 블루파프리카, 리썬, 에이프릴세컨드, 마리슈 유닛 그룹 수수깡이 함께한다.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공연과 행사들로 피해와 아쉬움이 컸을 각 아티스트와 팬들에게는 가뭄의 단비와 같은 소식이다.

‘사오공 라이브 스튜디오’는 사당(로컬)에도 공연 문화를 보급해보자는 당찬 마음으로 시작한 복합 문화공간이다.

글자를 풀어보면 ‘사당역 오층 공연장', ‘사당역 오피스 공연장'의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으며 숫자로도 ‘450’ 을 뜻한다. 말 그대로 사당역에 위치했으며 일반적인 공연장이 지하에 위치한 반면 커다란 통유리를 가진 건물 5(오)층에 위치하고 있다.

2018년도 9월에 최초 오픈하여 각 장르의 뮤지션과의 정기 기획 공연, 원테이크 라이브 영상인 ‘뮤직 오피스 라이브’ 등 다양한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했다. 사당 로컬의 다양한 공연 문화와 콘텐츠를 보급해 로컬의 활성화를 이루는 것이 최종 목표다.


'사오공 라이브 폰서트’를 통해 그동안 공연장에서 만날 수 없던 팬들과 실시간으로 자유롭게 소통하며, 모바일로 어느 장소에서도 감상이 가능하다. 현장 라이브 믹스와 멀티 캠 중계를 통해 양질의 공연 콘텐츠를 선사한다.

이번 '사오공 라이브 폰서트’는 슈가레코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스트림된다. 방송 이후 공연 클립은 사오공 라이브 스튜디오 공식 SNS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슈가레코드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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