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더맥스 이수, 악플 심경 고백+"도 넘으면 바로 잡을 것" 경고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엠씨더맥스 이수가 악플에 대한 심경과 함께 선을 넘는 악플에 대해서는 강경대응 의사를 전했다.

이수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수는 25일 발매한 20주년 기념 앨범 'CEREMONIA'의 선공개곡 '처음처럼'을 비롯해 여러 곡을 라이브로 선사는 등 다양하게 팬들과 소통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이수는 악플에 대한 심경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이수는 "모두가 좋아하는 것은 세상에 존재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며 "어떤 것이든 좋아하는 사람들과 별개로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자신을 향한 악플에 괴로워하는 팬들에게는 "너무 자신의 일처럼 싸우거나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위로했다.

다만 "도가 지나치게 하는 것들은 제가 반드시 바로 잡아보도록 하겠다"며 "너무 속상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고, 다만 저는 제가 해왔던 대로 열심히 음악하는 사람으로 남도록 하겠다"고 경고했다.

엠씨더맥스는 최근 20주년 기념앨범 선공개곡 '처음처럼'을 공개하며 음원차트 1위에 등극했다. 엠씨더맥스의 1위 등극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수를 향한 다양한 의견이 갑론을박을 벌였다.

이수는 지난 2009년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당시 이수는 성매매를 인정하면서도 상대가 미성년자인 것은 몰랐다고 주장했고 법원은 성구매자 재범방지 교육 이수를 조건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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