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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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억개 돌파"…엑소 수호, 엑소엘 사랑 입증한 '첫 솔로 데뷔' [V라이브 종합]

기사입력 2020.03.30 20:53 / 기사수정 2020.03.30 20:53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 엑소 수호가 팬들과 소통했다.

엑소 수호는 30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수호展: 사랑, 하자'를 진행했다.

수호의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사랑, 하자(Let’s Love)'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따뜻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모던 록 장르의 곡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데 있어 서툴고 부족하지만 서로 용기를 내어 사랑을 하자는 내용의 가사가 담겨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사랑, 하자'를 비롯해 몽환적인 어쿠스틱 팝 곡 'O2(오투)', 애틋한 팬송 'Made In You(메이드 인 유)', 이별 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록 발라드 '암막 커튼(Starry Night)', 자화상 속 자신의 모습에서 사랑했던 사람의 흔적을 느끼고 추억하는 곡 '자화상(Self-Portrait)', 윤하가 피처링한 힐링송 '너의 차례(For You Now)'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이날 수호는 멤버들 없이 홀로 V라이브를 진행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면서도 일일 도슨트로 변신해 새 앨범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수호는 가수 윤하가 피처링한 '너의 차례'에 대해 설명하며 "'너의 차례'는 윤하 선배님이 피처링 해주셨는데 눈물날 뻔했다. 윤하 선배님 첫 소절을 듣는데 짱! 너무 좋더라"라고 말했다.


또 수호는 엑소엘(팬덤)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세 가지 이유에 대해 직접 적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수호는 "첫 번째는 'EXO-L이기 때문'이다"고 말했으며 "두 번째는 'EXO-L이 나를 사랑해주기 때문에', 세 번째는 '우리는 하나이기 때문에'"라고 덧붙이며 엑소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 순간 수호의 V라이브 하트 수는 2억개를 돌파했다.

수호는 V라이브를 마무리 하며 "엑소엘과 함께한지 벌써 8년이 됐고, 9년차다. 10년을 바라보고 있는데 이제는 엑소와 엑소엘이 하나가 된 것 같다"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수호의 첫 번째 미니앨범 '자화상(Self-Portrait)'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됐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V라이브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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