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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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탈출3' 이번엔 어둠의 별장…김종민·김동현, 어둠 속 정체에 경악 [종합]

기사입력 2020.03.30 00:18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대탈출3' 멤버들이 어둠의 별장에 갇혔다. 

2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대탈출3' 5회에서는 김종민, 김동현이 귀신을 보고 놀랐다. 

이날 드레스룸에 갇힌 멤버들. 김동현이 방문을 열자 암전됐다. 어둠 속에서 길을 찾을 방법이 필요했다. 피오는 실로 길을 만들어 이동하자고 했다. 김종민이 선발대 한 명이 필요하다고 하자 유병재는 "밤과 친숙한 사람? 김종밤?"이라며 김종민을 추천했다. 결국 김종민이 허리에 실을 묶고 나서기로 했지만, 막상 가려니 두려웠다. 

이에 강호동이 먼저 나가보기로 했지만, "나 안 될 것 같아"라며 돌아왔다. 유병재는 "이런 상황에 항상 형이 용기 내 나서는데, 저희가 갈까요?"라고 던졌고, 결국 강호동은 자신이 나가겠다고 했다. 하지만 무섭다며 다시 돌아왔고, 김동현이 뒤에 따라가기로 했다. 


마네킹 방이었다. 다른 멤버들도 한 명씩 나와 마네킹에 걸려있는 옷을 확인했다. 주머니에서 퍼즐이 나왔다. 그러던 중 김동현은 마네킹 사이에서 사람을 발견하고 주저앉았다. 사람은 마네킹을 움직인 후 곧 사라졌다. 

다시 드레스룸으로 돌아온 멤버들은 김종민이 가져온 퍼즐을 봤다. 유병재는 "천해명 때 그 문양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인터뷰에서 유병재는 "악령감옥 때 너무 무서워서 트라우마까진 아니지만, 뇌리에 깊숙이 박혀 있었다"라고 했다. 

이어 멤버들은 문을 열었다. 복도 끝엔 한 여자가 있었지만, 멤버들은 벽에 있는 전서체 문자판 때문에 눈치채지 못했다. 유병재는 미완성 퍼즐에서 봤던 문자를 정확히 짚어냈다. 

김종민과 맨 앞에 가던 강호동은 앞에 무언가 있다는 걸 느꼈다. 강호동은 김종민에게 단서를 가져오라고 했지만, 여자는 사라졌다. 김종민은 다음 선발대로 김동현을 지목했다. 김동현은 "아빠의 힘으로 가겠다"라고 했지만, 전진하지 못해 유병재가 대신 나섰다. 스위치가 있었지만, 불은 켜지지 않았다. 


일단 문을 열어보기로 했다. 2층 서재였다. 범죄, 종교 서적이 가득했다. 신동은 가방이 천해명 때 나왔던 가방인 것 같다고 했고, 가방에선 귀사모 티셔츠와 귀사모 안내문이 나왔다. 천세만세교, 천마도령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천세만세교 천마도령이 세운 신흥종교이며, 포교한 신도가 '성굴'로 들어가면 흔적도 없이 사회에 사라진다고. 천세만세교의 모든 교리는 불로장생을 위하고, 거주지를 지키는 상서로운 물건은 소나무, 대나무, 호랑이였다. 천마도령은 정신병 이력이 있다는 말도 있었다. 

유병재는 "여기가 성굴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천해명의 신아들이 천마도령이란 기사도 있었다. 유병재는 인터뷰에서 "집에 가서 다시 확인해봐야 할 것 같은데, 그때도 이 잡지가 있었던 것 같다. 그때부터 큰 그림을 그렸던 거네"라며 놀랐다. 

강호동은 신문 뒷면에 있는 미로를 의심했다. 미로를 풀자 김종민은 "아까 이런 글자 있었다"라고 밝혔다. 문자표에 있는 왕이었다. 이어 신동, 유병재, 피오는 십장생 그림 때문에 드레스룸으로 가려고 했다. 세 사람이 나가려고 문을 열자 암전됐고, 그때 김동현은 책이 빛나고 있는 걸 발견했다. 멤버들은 책갈피 있는 곳을 확인해보라고 했지만, 이미 그 책을 확인했던 김종민이 책갈피를 다시 꽂은 거라고 했다. 대신 책이 벌어진 틈을 펼쳐보았다. 그때 신동은 책에 글자가 적혀 있는 걸 발견했다. 
 
신동, 유병재, 피오는 다시 나가려다 발판 밑에 형광 글자를 발견했다. '구름 운'이었다. 세 사람은 다시 드레스룸으로 갔고, 유병재는 소나무 그림 뒤의 벽지가 이상하단 걸 알았다. 벽지를 뚫자 프레임 열쇠가 있었다. 프레임 열쇠를 꽂자 계단이 나왔다.

1층 부엌이었고, 부분적으로 자성이 있는 식탁이 있었다. 신동은 "이걸로 글자를 찾아야 하나 보다"라고 밝혔다. 멤버들이 식탁에 집중하는 사이 김동현, 김종민은 통로로 갔다. 그때 밑에 불이 켜졌고, 귀신이 있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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