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해투4’ 배우 김빈우가 출산 후 9개월 만에 21kg을 감량한 비법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찐 다이어터' 특집으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이날 방송에는 연예계 다이어트 초고수라 불리는 함소원, 홍지민, 안선영, 김빈우를 비롯해 스페셜 MC로 오마이걸 효정과 미미가 출연한다.
최근 성공적인 다이어트로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김빈우는 모델시절 15년 동안 1일 1식 간장종지에 식사를 했던 사연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슈퍼모델 출신의 그녀는 “나는 사실 모델이 될 수 있는 몸이 아니었다.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이라며 날씬한 몸매 이면에 혹독한 다이어트를 했던 과거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즉석에서 모두가 간단하게 따라할 수 있는 다이어트 동작을 직접 선보이며 다이어트 꿀팁을 전수했다.
또한 김빈우는 인생 최고 몸무게를 찍고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그간 혹독했던 다이어트를 보상하듯 연애시절부터 결혼 직전까지 신랑과의 먹는 즐거움을 만끽했다고. 잘 먹는 딸의 모습에 눈물을 흘린 친정어머니의 에피소드까지 못 다한 이야기를 아낌없이 풀어낼 예정이다.
그런가하면 82년생 동갑내기인 김빈우와 조세호의 웃픈(?) 인연도 밝혀졌다. 조세호가 ‘양배추’로 활동 할 당시, 태국 클럽에서 마주쳤다고 밝힌 김빈우는 함께 놀자는 조세호의 제안에 “어떡하지?”라며 회피했던 일화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해투4’는 오는 2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4'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