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2.10 00:24 / 기사수정 2007.02.10 00:24
[엑스포츠뉴스 = 이원희 기자] 둥가 브라질 축구대표팀 감독이 호나우지뉴의 대표팀 은퇴설 및 자신과의 불화설을 공개적으로 반박했다.
9일 둥가 감독은 브라질과 포르투칼과의 경기가 끝난 뒤 가진 인터뷰를 통해 “호나우지뉴와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오직 언론만이 관심을 가지는 문제”라며 그에 대한 신뢰가 변함이 없음을 밝혔다.
그는 이어 “그는 브라질 선수며 나의 대표팀 구상에 포함되어 있는 선수다. 그러나 경기는 오직 11명 만이 뛸 수 있고 다른 선수들에게도 기회를 줘야만 한다”며 호나우지뉴를 대표팀에 부르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둥가 감독은 “그의 능력은 모두 잘 알고 있다. 적당한 시기가 되면 그를 부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호나우지뉴는 현재 부상으로 포르투칼과의 경기에 소집되지 않았다.
그러나 둥가 감독이 부임한 뒤 가진 여섯 번의 경기 동안 단 한 차례만 선발로 출전, 브라질 언론으로부터 감독의 구상에 제외된 게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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