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의 입대 현장에 동행한 여성의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9일 승리는 강원도 철원의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를 통해 입소했다. 승리는 마스크로 얼굴을 절반 가린 채 취재진들 앞에 등장했고, '버닝썬 논란'에 대한 입장은 밝히지 않은채 90도로 인사만 하고 지나갔다.
이 가운데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상에서는 승리가 입소하던 당시 여자친구가 동행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승리가 내린 차량에 있던 강아지가 과거 승리와 열애설이 났던 모델 유혜원이 키우는 견종과 동일하고, 뒷자석에 긴 머리의 여성이 포착됐기 때문.
앞서 지난 2018년 대만의 한 매체는 승리와 유혜원의 열애설을 보도한 바 있다. 두 사람이 유럽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포착됐다는 것. 당시 유혜원 소속사 측은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고수했고, 승리 소속사 YG 측도 별다른 공식입장을 내지 않았다.
두 차례의 열애설에도 양측은 어떠한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다.
한편 유혜원은 유명 쇼핑몰 모델 출신으로 10만 명이 넘는 SNS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윤다희 기자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