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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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FM' 송소희가 밝힌 #장성규 #신곡 #아이돌 제안 [종합]

기사입력 2020.03.20 09:05 / 기사수정 2020.03.20 09:05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송소희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20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는 국악소녀 송소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성규는 송소희와 선거 공익광고 촬영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송소희는 "잘생기셔서 스태프분들이 다 놀랐던 기억이 있다. 광고 촬영 당일에는 말을 많이 나누지 못했는데 툭툭 던지는 말들이 자상하고 가식이 없다고 느껴졌다. 좋으신 분이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장성규가 "선거 관련 공익광고는 신뢰할 수 있는 사람한테만 맡기는데 그런 이미지에 뽑힌 것이다. 소감이 어떠냐"고 묻자, 송소희는 "너무 감사하다. 말씀하신 것처럼 일반 광고가 아닌 공익적인 성격의 광고라서 그 자체만으로 좋았다. 이런 이미지로 보여지고 있구나 너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송소희는 최근 신곡 '달무리'를 발매했다며 "안예은 씨가 작곡, 작사를 해 주셔서 좋은 곡이 나왔다. 국악 발라드다"고 설명했다.

한 청취자가 "아이돌 제안을 받아본 적 없냐"고 질문하자, 송소희는 "있었다. 나는 노래를 잘한다기 보다 내가 하는 장르를 기반으로 한 성악을 잘 하는 거다"며 "춤도 잘 못 추고, 아이돌 분들이 가지신 끼가 (나에게는) 없다고 생각을 한다. 그건 내가 감히 돌아가도 못할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장성규가 "득음을 위해 폭포에서 노래한 적 있냐"고 묻자, 송소희는 "놀랍게도 있다. 기억은 잘 안 나지만 학창시절에 합숙훈련을 많이 했는데 하루 종일 노래만 했다. 선생님이 자연 속에서 노래를 하면 어떻겠냐며 산속에 가서도 시키시고, 폭포에 가서도 시키셨다"고 말했다.

경기민요를 전공했다는 송소희. 장성규가 지역별 민요의 차이점을 묻자 "경기도 지역에 전승되고 불려지는 소리라고 해서 경기민요라고 부르는 거다. 경기도 지역의 노래만 경기민요가 아니라 강원도 지방 민요나 충청도 지방 민요도 경기민요에 들어가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MBC 보이는 라디오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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