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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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빌보드 뮤직 어워즈, 코로나19 여파로 개최 연기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03.18 09:50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빌보드 뮤직 어워즈'가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다.

17일(현지시각) 빌보드 등에 따르면 제작사 딕 클라크 프로덕션과 방송사 NBC 방송은 빌보드 뮤직 어워즈의 연기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는 다음달 2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연기됐다.

딕 클라크 프로덕션과 NBC 방송은 "중앙 및 지역 보건당국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아티스트, 팬, 내빈들과 스태프의 건강을 시상식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기된 날짜와 장소 등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빌보드 차트르 기반으로 시상하는 빌보드 뮤직 어워즈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그래미 어워즈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평가받는다. 최근에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3년 연속 수상해 화제를 모았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빌보드 뮤직 어워즈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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