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양준일이 해맑은 미소를 자랑했다.
양준일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y love is for you! As your love is for me!"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카메라를 보며 활짝 웃고 있는 양준일의 모습이 담겨있다. 양준일은 이와함께 자신이 진행하는 카카오 '프로젝트 100' 소개를 이어갔다.
'매일 영혼의 말 한마디 프로젝트'를 개설한 양준일은 "하루에 한 번, 나 자신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공감과 이해를 전할 수 있는 말, 영혼을 건드리는 말을 올려주세요"라고 전했다.
"오랜만에 돌아온 서울, 모두들 더 외로워 보였다. 외롭다고 말하는 사람도 많았다"며 "외로움을 나눌 수 있다면 조금은 덜 외롭지 않을까라는 마음으로 책을 내고 사람들의 외로움을 공감하는 음악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런 좋은 말과 생각이 우리들의 영혼을 만지고 내 주변의 관계를 소중하게 바꿔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프로젝트는 최초 500명의 신청자를 받았으나 폭발적인 신청에 모집 인원을 1000명으로 확대했다. 하지만 순식간에 지원은 종료됐고 참가하지 못한 팬들은 아쉬움을 나타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양준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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