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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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김병지에 훈련 받은 어쩌다FC, 1대 4 패배 '2승 실패' [종합]

기사입력 2020.03.15 22:54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어쩌다FC가 '레전드 골키퍼' 김병지에게 훈련을 받고도 안양 교도관FC에게 패배를 했다.

15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전설의 골키퍼' 김병지가 어쩌다FC의 일일 코치로 출격했다.

이날 김병지는 어쩌다FC를 위해 자신만의 훈련 방법을 전수한다. 바로 '테니스 서브 막기 훈련'으로 테니스공을 이용해 골키퍼의 반응속도와 집중력 향상을 높이기 위함인 것. 

이에 '테니스 황제' 이형택이 오랜만에 라켓을 쥐고 필드에 등판했다. 김병지는 전성기 시절 서브 시속 200km/h를 넘은 이형택의 강서브를 거뜬히 막아내 어쩌다FC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김병지는 김동현을 위해 직접 콜 시범까지 선보이는 알짜배기 코칭도 펼쳤다. 그간 친절한 말투로 수비수 라인에게 콜을 했던 김동현을 위해 "수비수가 대체 누구야"라며 집중 질타로 수비수 라인을 뜨끔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직접 콜 시범을 보인 김병지는 "허재", "만기!"라고 외치며 거침없는 콜을 실행하기도. 이에 김동현은 각성하는 듯한 반응을 드러냈다.


이후 어쩌다FC는 전국 교도관 대회 1등 팀인 안양 교도관FC를 상대로 대결을 펼쳤다. 전반전에서 팽팽한 경기를 이어가던 중 여홍철의 패스 미스로 한골을 먹히며 0대 1로 지고 말았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어쩌다FC는 안양 교도관FC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0대 4로 뒤졌다. 그러다 마지막에 이만기가 만회골을 터뜨리면서 경기는 1대 4로 마무리됐다. 어쩌다FC는 2승하는데 실패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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