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양준일이 탑골 GD라는 별명과 패션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시간여행자' 특집으로 양준일, 노사연, 아유미, 영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GD 닮은꼴 양준일의 사진이 공개됐다. 양준일은 '탑골 GD'라는 별명에 대해 "저는 탑골이 뭔지도 몰랐다. 근데 GD가 기분이 나쁠 거라고 생각했다. 나는 좋다"고 덧붙였다.
또 출연진들은 양준일의 '힙'한 예전 무대 영상을 함께 봤다. 양준일은 "당시 스타일리스트는 없었다. 그냥 제가 앞서갈 수 있었던 이유는 제가 미국에서 살았었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양준일은 "마이클 잭슨을 좋아했고, 춤은 특히 존 트라볼타를 좋아했다. 그 두 분을 따라하면서 춤을 췄고, 옷 자체는 제가 찾아서 헤맸었다"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