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레드벨벳(red velvet) 멤버 예리(yeri)가 트와이스(twice) 나연(Nayeon)과 함께 자신의 생일 카페에 방문한 모습이 공개됐다.
예리는 8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가로수길 부근에 위치한 모 카페를 방문했다.
이 카페는 5일 생일을 맞은 예리를 축하하기 위해 팬들이 이벤트 카페로 꾸몄다.
예리는 앞서 자신의 생일에 진행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팬들에게 컵 홀더 이벤트(생일 카페)에 대해 들었다. 언제 하느냐?"며 생일 카페 방문 의사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예리는 약속대로 생일 카페를 찾았다. 이벤트 마지막 날이었다.
예리는 카페 안에 많은 사람들이 있는 것을 보고 '다들 내 팬이냐'고 물었고, 카페에 자신의 사진이 장식돼 있고 자신이 부른 노래가 흐르고 있는 것에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카페 안에서 팬들과 만난 예리는 마스크까지 벗은 채 팬들과 친밀하게 대화를 나누는가 하면, 팬들과 단체 사진을 찍기 위해 이들을 통솔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예리는 "카페 밖에 함께 온 친구가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는데, 그 친구는 트와이스 멤버 나연인 것으로 밝혀졌다.
예리는 카페 직원의 도움을 받아 팬들과 단체 사진을 찍은 뒤, 팬들과 인사를 나누며 카페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나연과 함께 자리를 떠났다.
같은날 예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생일 카페 방문 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예리는 앞서 레드벨벳 5주년을 기념해 팬들이 진행한 카페 컵홀더 이벤트 현장도 직접 방문한 바 있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인스타그램 이용자 'boorimiese'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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