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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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나' 전석호X황보라, 코믹 케미→조마조마 신스틸러…'존재감↑'

기사입력 2020.03.10 13:22 / 기사수정 2020.03.10 13:23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하이에나' 배우 전석호와 황보라가 코믹 케미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에서 가기혁(전석호 분)과 심유미(황보라)는 예측불가 티격태격 케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가기혁은 윤희재(주지훈)의 유일한 친구이며 심유미는 윤희재와 정금자(김혜수)를 처음 만나게 한 장본인이다.

심유미는 정금자와 윤희재의 시작부터 관계되어 있었다. 정금자가 윤희재에게 접근하기 위해 그의 동창인 심유미를 이용했기 때문이다. 정금자는 윤희재, 심유미의 학교 선배인 김희선인 척 그들에게 다가가 윤희재를 꼬셨다. 이에 심유미는 철석같이 정금자를 김희선이라고 믿게 됐다.

정금자와 윤희재의 짧은 관계가 끝난 뒤 두 사람을 다시 이어준 것도 심유미다. 심유미는 바이올리니스트 고이만(조동인) 리셉션 장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을 한 팀으로 묶이게 했다. 윤희재에게서 정보를 빼낸 사실이 알려지면 변호사 자격을 박탈당할 수도 있는 정금자와, 정금자에게 속아 넘어갔다는 사실이 밝혀지면 위상에 큰 흠집이 갈 수 있는 윤희재가 심유미를 속이기 위해 의기투합한 것이다.

그런가 하면 가기혁은 윤희재가 만났던 운명의 여인 김희선이 그를 재판에서 이긴 정금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친구로서 이를 숨겨줬다. 그는 다른 이들이 이 사실을 눈치채지 못하도록 뒤에서 고군분투하며 노력했다. 특히 가기혁은 동일 로펌에 있는 정금자와 윤희재를 숨겨주다 이 둘의 창고 밀착 대화를 이끌어냈다.

하지만 정금자와 윤희재 때문에 이 둘도 한 쌍의 인연이 됐다. 입이 가벼운 가기혁은 심유미에게 정금자와 윤희재의 비밀까지 다 털어놓은 상황이다. 나올 때마다 깨알 웃음을 선사하는 가기혁과 심유미, 웃음을 넘어 정금자와 윤희재의 관계에 새로운 변화까지 초래하는 이 두 인물의 만남이 시청자들에게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다.


'하이에나' 7회는 1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하이에나’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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