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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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찬 "'미스터트롯'은 디딤돌...임영웅, 좋은 결과 있길" [전문]

기사입력 2020.03.06 14:24 / 기사수정 2020.03.06 14:28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가수 김수찬이 '미스터트롯' 탈락 소감을 전했다.

김수찬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하세요~ 김수찬입니다. 어제 방송은 재밌게 보셨나요? 존경하는 남진 선생님을 비롯하여 주현미, 설운도 선생님들이 자리해주셨던 경연이었던 만큼 제 이름이 호명됐을 땐 그냥 경쟁이라는 생각보단 그 레전드 선생님들께, 대중분들께 '멋진 무대 보여드려야겠다'라는 생각 뿐이었습니다. 어제 방송 보니 예상대로 역시나 영웅이 형이랑 멋진 무대가 나온 것 같았고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래도 형 나 이기고 올라갔으니까! 좋은 결과 있어야 돼! 히어로임 화이팅! (혹, 일등 해도 마지막엔 울지 마. 멋지게)"라고 임영웅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또 김수찬은 "5개월이라는 시간동안 '미스터트롯'이라는 프로그램을 만나 매 경연, 경연이 소중하고 가수로서 의미 있는 무대를 꾸밀 수 있어서 정말 정말 값지고 행복했습니다. 제가 처음 '미스터트롯' 출연한다고 했을 때 썼던 말 기억하시려나요? 어떤 결과가 있더라도 '미스터트롯'은 김수찬의 가수 인생에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이 될 거라는... 그 말은 변치 않을 겁니다~"라고 소감과 앞으로의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그러니 저 위로안 해주셔도 돼요. 상심하지도 않았지만... 저 떨어졌다고 가수 관두는 거 아니예요! 김수찬 응원하시는 팬분들 앞으로도 지금처럼 진심어린 응원과 사랑 보내주실 거죠?"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수찬과 임영웅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있다. 


김수찬은 TV조선 예능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활약했으나, 5일 방송된 준결승전에서 10위를 차지하며 아쉽게 탈락했다.

이하 김수찬 인스타그램 전문.

안녕하세요~ 김수찬입니다^^ 어제 방송은 재밌게 보셨나요~?ㅎ 존경하는 남진 선생님을 비롯하여 주현미, 설운도 선생님들이 자리해주셨던 경연이었던 만큼 제 이름이 호명됐을 땐 그냥 경쟁이라는 생각보단 그 레전드 선생님들께, 대중분들께 멋진 무대 보여드려야겠다라는 생각 뿐이었습니다^^ 어제 방송보니 예상대로 역시나 영웅이형이랑 멋진 무대가 나온 것 같았고요ㅎ

그래도 형 나 이기고 올라갔으니까!! 좋은 결과있어야 돼!!ㅎ 히어로임 화이팅!! (혹, 일등 해도 마지막엔 울지 마ㅎ 멋지게)

5개월이라는 시간동안 미스터트롯이라는 프로그램을 만나 매경연, 경연이 소중하고 가수로서 의미 있는 무대를 꾸밀 수 있어서 정말 정말 값지고 행복했습니다^^ 제가 처음 미스터트롯 출연한다고 했을 때 썼던말 기억하시려나요? 어떤 결과가 있더라도 미스터트롯은 김수찬의 가수 인생에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이 될 거라는...^^ 그 말은 변치않을 겁니다~ㅎ 그러니 저 위로 안 해주셔도 돼요. 상심하지도 않았지만...ㅎㅎ

저 떨어졌다고 가수 관두는 거 아니에요!!!ㅎㅎ 김수찬 응원하시는 팬분들 앞으로도 지금처럼 진심어린 응원과 사랑 보내주실 거죠??♡ (어제 '첫정' 마술은 진짜... 지팡이 펼쳐질 때 캬... 아드레날린이ㅜ3ㅜ 그 맛에 연습해서 무대 서나봐요ㅎ 잘했어...찬♡) #미스터트롯 #김수찬 #임영웅 #첫정 #울면서후회하네 #남진 #주현미 #설운도
#마술쇼 #지팡이희열 #해리포찬 #재밌었다 #기억에남는무대들 #프린수찬 #롱런하리 #차니사랑♡

enter@xportsnews.com / 사진=김수찬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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