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03.05 11:3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어서와’ 서지훈이 미스터리해진 눈빛을 장착한 공방 카페 주인 이재선 역으로 전격 변신한다.
오는 25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서와’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와 강아지 같은 여자의 미묘한 반려 로맨스 드라마다. 지난 2월 28일 새하얀 고양이, 김명수, 신예은, 서지훈의 미묘한 감정들이 담긴 ‘첫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색다른 포맷과 배우들의 호연에 대한 폭발적인 댓글들이 양산되면서 기대감을 끌어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서지훈은 무표정하고 말수도 거의 없는, ‘혼자’를 자처하는 ‘공방 카페 주인’ 이재선 역을 맡아 열연을 예고하고 있다. 극중 낡은 창고를 개조한 공방 겸 카페 ‘소나무’를 운영하고 있는 이재선(서지훈 분)은 자신에게 다가오는 그 누구에게도, 심지어 10년 동안 자신을 바라본 김솔아(신예은)에게도 쉽게 곁을 내어주지 않는 인물. 특히 이재선은 훌쩍 떠나버리거나 돌아오는 예측불허 행보, 그리고 홀로 간직해온 비밀 등 극적 포인트를 쥐고 있는 ‘키메이커’로 활약을 펼치며 미묘한 긴장감을 배가시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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