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1988킬" '페이커' 이상혁, 오늘 아프리카 경기서 LCK 최초 2000킬 도전

리그오브레전드 살아있는 전설 페이커 이상혁이 LCK 최초 2000킬을 코앞에 두고 있다.

이상혁은 2013년 데뷔해 현재 8년차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이머로 활동하고 있다. 롤드컵 3회 우승, MSI 2회 우승.,LCK에서만 8번을 우승하며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그 역사는 현재도 진행 중이다. 
  
LCK 최초 1000킬을 달성한 이상혁, 이번에는 최초 2000킬에 도전한다. 라이엇 공식 기록에 따르면 이상혁은 지난달 28일 샌드박스 경기까지 LCK 통산 1988킬을 올렸다. 

2000킬까지 단 12킬이 남아있는 상황. 이상혁이 속한 T1은 5일 아프리카와 만난다. 이상혁은 이 경기에서 만약 12킬을 기록한다면 LCK 최초 2000킬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이제껏 1000킬을 올린 선수들은 있었지만, 2000킬은 넘볼 수 없는 기록이라고 여겨졌다. 과연 이상혁이 첫번째 2000킬을 기록할 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20 LCK 스프링 1라운드 T1과 아프리카의 맞대결은 금일 오후 8시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펼쳐진다. 

한편,  2020 LCK 스프링은 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 및 리그 구성원들의 안전을 위해 오는 6일 마지막 경기 종료 후 리그를 잠정 중단한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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