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8.01 09:39 / 기사수정 2010.08.01 09:39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한국의 즐라탄' 석현준(아약스)이 네덜란드 슈퍼컵에 선발 출장해 46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석현준은 1일(이하 한국 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암스테르담 아레나에서 열린 트벤테와의 네덜란드 슈퍼컵인 '요한 크루이프 실드'에 선발 출장했다. 석현준은 챔피언스리그 3차예선을 대비해 서브 선수에게 기회를 준 마틴 욜 감독으로 인해 선발의 기회를 잡았지만, 장단점을 뚜렷하게 드러내며 후반전에 교체돼 나갔다.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석현준은 좌우로 크게 움직이는 등 활발한 움직임은 좋았지만, 상대 수비수들과의 몸싸움에서는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트벤테의 압박에 밀려 주도권을 내준 아약스는 전반 종료 직전엔 수아레스가 퇴장 당하는 등 전체적으로 경기력이 좋지 못했터라 석현준 역시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