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가수 손예림이 다이어트 과정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손예림은 유튜브채널 '손예림의 빼주세요'를 개설하고 'EP 01 뛰기만 해도 정말 살이 빠질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손예림은 "다이어트 때문에 힘들어서 데뷔를 포기하려고 했었다. 대표님께 ‘이렇게까지 꼭 해야 하는거면 가수 안할래요’ 라고 했었다”라며 다이어트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키 173cm과 체중 66.2kg라고 자신의 신체 사이즈를 솔직하게 공개했다.
그러면서 손예림은 "몸무게보다도 근육량이나 체지방량에 너무 충격을 먹었다"라며 "디톡스, PT, 필라테스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봤지만 성공한 기억이 없다. 체력도 기르고 더 예쁜 몸을 만들고 싶어서 다시 마음을 바로잡았다”라며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에 손예림은 "3개월 내 몸무게 앞자리 바꾸기, 인바디 그래프를 1자가 되도록 만들기"라고 목표를 삼았다.
이후 다이어트 첫 시작으로 ‘점핑 피트니스’에 나선 손예림. 먼저 진행된 인바디에서 손예림은 몸무게 66.2kg, 근육량은 적고 지방량이 많은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선생님은 "속살이 많은 체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손예림은 선생님과 함께 트램폴린 위에서 하는 운동을 시작했다. 열정적으로 뛴 손예림은 운동을 끝낸 뒤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깜짝 놀랐다. 음악에 맞춰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는 게 신기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손예림은 지난 2011년 Mnet ‘슈퍼스타K3’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지난 1월에는 싱글 ‘문제적 소녀(PROBLEM)’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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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