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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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 데프트 김혁규 선수, “그리핀 전, 라이벌 구도가 잡혀 더 집중해 연습”

기사입력 2020.03.01 23:23 / 기사수정 2020.03.01 23:53



1일 DRX SNS에는 “[용터뷰 2화 - 'Deft' 김혁규 vs GRF]”라는 제목의 인터뷰가 게재됐다.

1일 ‘2020 우리은행 LCK Spring Split’에서는 DRX와 그리핀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한 뒤 자체 인터뷰를 업로드한 것.

아래는 데프트 김혁규 선수의 인터뷰 내용 전문이다.

Q. 그리핀전 이겨서 기분이 어때요?
데프트 : 사실 전 다른 경기와 같은 느낌이긴 했는데, 외부에서 그리핀을 저희 팀과 라이벌 구도로 잡아둬서 조금 더 신경 쓰이긴 한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좀 더 집중해서 열심히 했던 것 같고, 승리하게 돼서 평소보다 아주 조금 더 기쁘네요.

Q. 아펠리오스, 오른이 현재 최고 티어 픽인데 항상 아펠리오스를 먼저 가져가는 것 같아요.

데프트 : 둘 다 좋은 챔피언이지만 팀에서 아펠리오스 자체의 티어를 가장 높다고 평가하고 있어요. 또 아펠리오스를 플레이하는 데 개인적인 자신감도 있어서 1픽으로 망설이지 않고 뽑았고 좋은 플레이 보여준 것 같아요.

Q. 펜타킬을 뺐어간 표식에게 한마디 하실래요?
데프트 : 게임 하는 중엔 펜타킬 신경도 안 쓰고 그냥 이겨서 기분이 좋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게임 끝나고 다시 보니까 충분히 펜타킬 양보할 수 있는 상황이었던 것 같더라고요. 그렇게 보니 아쉬웠는데, 표식 선수가 먼저 미안하다고 해줘서 괜찮아요.

Q. 유성 포킹 바루스는 세나 탐켄치 상대로 준비된 픽인가요? 플레이에 대해서도 평가해주세요.
데프트 : 말해도 될지 모르겠는데, 솔직히 세나 탐켄치 상대로 따로 연습하거나 준비한 픽은 아니었어요. 구도를 보니 유성 바루스를 하면 이길 수 있을 것 같았고 즉흥적으로 뽑은 픽인데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에요. 바루스를 플레이할 때 스킬샷이 전체적으로 많이 빗나가서 아쉽긴 하네요. 포킹 바루스는 Q를 거의 100%로 맞혀야 좋다고 생각하는데, 중요할 땐 맞췄지만 전체적인 적중률은 그렇게 높지 않았던 것 같아요.

Q. 담원전 앞둔 각오와 팬 여러분에게 한 말씀 부탁드려요.

데프트 : 저희 팀은 우승이 목표고, 어차피 모든 상대를 상대로 승리하는 것이 목표에요. 1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만큼 잘 준비해서 꼭 이기고 싶어요. 또 최근에 코로나가 유행하고 있는데, 한국과 중국의 모든 팬 여러분 몸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다음 경기에서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게요.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DR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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