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하이에나' 주지훈이 김혜수의 말에 상처를 받았다.
2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 4회에서는 정금자(김혜수 분)의 진심을 알고 싶은 윤희재(주지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이만(조동인) 연주회에서 만난 정금자와 윤희재. 두 사람이 으르렁거리고 있을 때 심유미(황보라)가 두 사람을 발견했고, 두 사람은 심유미를 끌고 밖으로 나갔다. 심유미는 "동문회 때 둘이 나가서 진짜 황당했는데. 내가 이어준 거 아니냐"라고 했다. 정금자는 "만난 적도 없다"라고 했지만, 윤희재는 "이미 끝난 사이"라고 밝혔다.
정금자, 윤희재는 심유미를 빨리 보내려 취하게 했고, 심유미가 쓰러지자 윤희재는 "다신 보지 말자. 내가 좀 취해서 하는 말인데"라고 머뭇거렸다. 정금자는 "당신을 조금이라도 좋아하긴 했었냐고? 당신이 섹시하긴 하지"라고 말했다.
이후 정금자는 "그땐 단 한 순간도 당신을 진심으로 대한 적이 없어"라고 말했고, 윤희재는 상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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