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계속해서 늘어나는 가운데, 배우 정우성이 1억 기부에 이어 응원 메시지를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정우성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극복을 위해 사명감과 열정으로 혼신을 다하고 계시는 질병관리본부, 전국 보건소, 전국 의료시설 등의 의료진과 관계자, 봉사자 모든 분들께 감사와 응원을 보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우리 모두 기운내기 바랍니다"라는 글도 덧붙였다. 코로나19 사태가 국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는 가운데, 확산 방지와 피해 극복에 온힘을 다하고 있는 이들을 응원한 것.
정우성은 앞서 지난 2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후원금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을 쏟고 있는 의료진과 취약 계층을 위함. 정우성의 기부금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취약한 아동과 노인, 저소득층 가정, 방역물품이 필요한 의료진 등 지원을 필요로 하는 전국 각지의 국민들에게 쓰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억 원 기부로 스타들의 기부 행렬에 동참한 정우성은 코로나19 사태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인 의료진, 관계자, 봉사자들에게 응원 메시지까지 전하며 또 한번 따뜻한 마음을 보여줬다.
정우성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5년엔 네팔 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했고, 지난해에는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5천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정우성의 계속되는 선행에 누리꾼들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한편 정우성은 지난 12일 개봉한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감독 김용훈)에 출연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정우성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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