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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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호, '모범형사' 출연 확정…손현주와 호흡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02.26 15:0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손병호가 ‘모범형사’에서 前 인천지검 지검장 김기태 역으로 출연한다. 

JTBC 새 월화드라마 '모범형사'는 달라도 너무 다른 두 형사가 은폐된 하나의 진실을 추적하는 통쾌한 수사극을 그린 드라마로, 리얼한 형사들의 세계를 엎치락뒤치락 긴박한 상황 전개로 담아낼 예정이다.

극 중 손병호는 능란한 처세술로 동기들 중 가장 빠르게 승진해 검사장을 달며 승승장구하는 듯 했으나, 누군가의 음모로 여겨지는 어떠한 사건을 계기로 위기에 처하게 되고, 이를 벗어나기 위해 또다른 계략을 펼치는 지략가로서의 캐릭터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모범형사’는 조남국 PD와 최진원 감독 겸 작가가 ‘언터처블’ 이후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손병호와 손현주, 장승조, 이엘리야, 오정세, 지승현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손병호는 소속사 가족이엔티를 통해 “먼저 이렇게 다시 한 번 시청자분들께 인사드릴 수 있어 너무나 영광입니다. ‘모범형사’ 방영을 앞두고 있는 지금 작품 전체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압도적인 필력과 감각적으로 풀어낼 연출에 기대가 되고, 저 개인적으로는 김기태를 연기하며 최근 보여드렸던 모습들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진심으로 기대됩니다. 이 설렘을 얼른 시청자 여러분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모범형사’ 많이 응원해주시고 시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손병호는 지난해 드라마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2 : 죄와 벌’과 SBS ‘해치’, 웹드라마 ‘오피스워치 : 하라는 일은 안하고', MBC ‘웰컴2라이프’, tvN ‘위대한 쇼’, TV조선 ‘간택-여인들의 전쟁'으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모범형사’는 오는 4월 방영될 예정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가족이엔티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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